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6월 19일 첫 방송됩니다. 정지현 감독이 연출하고 김태희와 임지은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는 한 줄의 문장이 모든 사건의 시작임을 짐작케 하는데 아래에서 출연진과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 소개
제목 : 마당이 있는 집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
연출 : 정지현
극본 : 지아니
주연 :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방송시간 : 2023년 6월 19일 ~ 7월 11일
제작 : 영화사 도로시
채널 : ENA 공식홈 , Genie TV
마당이 있는 집은 정지현 감독의 첫 스릴러 도전인데요 WWW의 세련된 영상미와 2022년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섬세한 연출로 히트작 감독의 입지를 다진 정지현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연출 감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정지현 감독이 연출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022년 12월에 열린 싱가포르에서 열린 AACA 아시아 콘텐츠 시상식에서 한해 최고의 드라마를 선정하는 BEST DRAMA SERIES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원작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와 김태희, 임지연의 대박 조합 여기에 김성오와 뮤지컬 배우 출신의 최재림까지 가세해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인공 주란역의 김태희는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데 이번 스릴러 도전과 관련 대본을 정말 재밌게 읽었고 주란이라는 인물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연기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저절로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란역의 김태희는 인물의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 캐릭터 내면의 불안과 혼란등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그동안 보여 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렌다며 원작 소설과 시나리오를 읽고서 반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 작품과는 대비되는 캐릭터로 대본을 보며 너무 연기하고 싶었던 느낌의 캐릭터였다면서 진짜 날 것의 임지연을 연기해 보자는 생각으로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고 합니다.
김태희와의 호흡에 관해서는 처음 맞추게 됐는데 정말 좋았다면서 덕분에 상은역을 잘 표현 내 낼 수 있었고 이번 드라마의 시청포인트로 두 여자의 케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가 하이라이트라고 전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 출연진
문주란 역 김태희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가정주부 주란은 어린 나이에 의사 남편과 결혼, 남편의 그늘 아래서 행복하다고 믿으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당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남편에 대한 의심이 일게 되고 상은을 만나 믿었던 행복의 실체를 깨닫게 된다.
추상은 역 임지은
경제적으로 힘든 삶에 무능한 폭력 남편까지, 돈만 있으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게 되고 주란을 만나며 인생이 변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박재호 역 김성오
주란의 남편이자 완벽주의 성향의 소아과 원장으로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틀 안에 가두어 두려고 한다. 주란이 마당에서 나는 냄새의 비밀을 캐려고 하면서부터 마찰이 생기게 된다.
김윤범 역 최재림
상은의 남편으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상은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성공을 위해 의사들을 찾아가 협박도 하는 비열한 캐릭터이다.
마당이 있는 집 인물관계도
마치며
자신의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를 맡기 시작한 주란과 남편의 돌연사라는 충격적인 사건과 맞닥뜨린 상은의 이야기를 오가며 시작되는 영상은 뒷마당의 시체 냄새와 상은의 남편 윤범의 죽음이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주란의 남편인 재호가 윤범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상은과 진실과 마주하려 용기를 내는 주란의 동행이 시작되고
재호는 주란을 향해 “내가 김윤범을 죽였다고 믿는 거냐”며 호소하다가 자신을 몰아세우는 상은을 향해서는 "남편처럼 들쑤시고 다니다가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라고 경고하는 섬뜩한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두 가정을 혼란에 밀어 넣은 사건의 전말은 무엇이고 남편의 살인과 죽음이라는 정반대의 이해관계 속에서 위태로운 동행을 시작한 두 여자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두 여자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하는데요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 월요일 밤 10시부터 지니 TV와 ENA 채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김태희 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전 세계 190여 개국 선판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