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는 겨울외투나 짐을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짐제로입니다. 해외로 나가는 경우 현지에서 필요 없는 짐을 맡겨 놓고 나갈 수 있어 편리한데 아래에서 요금과 이용방법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짐제로 서비스 요금
짐제로(ZIMZERO)는 2016년부터 겨울 외투처럼 해외에서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겨울 외투 1벌을 4박 5일간 맡기시는 경우 요금은 9천 원 정도입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당일 예약도 가능하고 24시간 운영되며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캐리어, 골프백 등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짐제로 물품 보관함은 23도 내외의 온도와 40% 미만의 습도를 유지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화재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물품 분실이나 파손 시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짐제로 서비스 요금은 품목별로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있는데 아래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분 | 기본 | 추가 |
외투 | 9,000원 / 5일 | 1,000원 추가 |
아동외투 | 7,000원 / 5일 | 1,000원 추가 |
기타의류 | 품목당 5,000원 | 최대 30일 |
가방, 캐리어 | 기내용 8,000원 / 1일, 화물용 10,000원 /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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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백 | 12,000월 / 1일 |
고가의 의류나 명품가방은 보관되지 않으며 맡기시기 전에 남아 있는 귀중품 분실 시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주머니 안쪽에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금은 현장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지불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
짐제로는 아래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는데 예약한 시간에 맞춰 물품을 수거합니다.
아래는 홈페이지 예약화면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출도착 정보와 품목을 선택하시고 약관에 동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거한 물품은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짐제로 물품 보관소에서 보관되고 귀국시간에 맞춰 전달됩니다.
▶ 맡기는 장소
인천공항 출발층(3층) 5번 출입구로 왼편 엘리베이터 앞 구역입니다.
예약시간 전에 도착하더라도 직원분께 연락하시면 보관이 가능하며 품목과 수량도 현장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찾는 장소
인천공항 도착층(1층) 5번 출입구로 왼편 엘리베이터 구역인데 출구 맞은편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만약 귀국 일정이 변경된 경우에는 인천 도착 12시간 전에 카카오톡이나 전화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미 고지 시에는 물품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연착되는 경우에는 먼저 수하물을 찾으시고 고객센터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제2여객터미널로 출국하시는 분들이라면 5일 동안 외투를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인천공항 짐제로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렸으며 아래 관련글도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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