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지난 동계 스케줄부터 기존 주 10회 운항하던 인천-방콕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왕복하고 있습니다. 인기 노선으로 탑승률 또한 높은데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에서 스케줄과 좌석 종류, 체크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방콕노선
태국은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 그리고 다양한 음식으로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데 최대 90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합니다.
2023년 기준 인천 방콕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가 288만 명을 넘는데 전체 국제노선 가운데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인천에서 방콕까지는 6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거리 노선인데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노선을 증편해 현재 주 14회로 매일 2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노선 | 편명 | 출발 | 도착 |
인천 - 방콕 | XJ701 | 11:20 | 15:20 |
XJ709 | 16:25 | 20:35 | |
방콕 - 인천 | XJ700 | 02:45 | 10:05 |
XJ708 | 07:55 | 15:20 |
그리고 작년부터는 도착지 공항이 돈므앙에서 수완나품 공항으로 변경되어 이전보다 더 넓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두 시간 늦은데 오전 11시 20분 인천 출발편의 경우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20분에 도착됩니다.
좌석 종류
여행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기 위해서는 좌석이 중요한데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에어아시아엑스는 LCC 최초로 프리미엄 플랫베드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프리미엄 플랫베드는 앞뒤 좌석간 간격 150cm(60인치), 너비 48cm(19인치)로 침대처럼 평평하게 펴서 사용하실 수도 있어 기내에서 안락함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 기내식과 위탁수하물 40kg, 좌석 선택 등의 추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참고로 프리미엄 플랫베드는 일반석 대비 1.5배 정도 가격입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일반석은 앞뒤 좌석간 간격이 71cm, 너비는 40~42cm입니다.
핫시트 | 일반석 |
그리고 핫시트는 비행기 비상구 줄 앞쪽에 위치해 있는데 피치가 최대 29인치, 너비는 16-17인치입니다.
첫 번째 및 비상구 줄에서 여유공간이 20.3" 이상인 레그룸으로 다리까지 곧게 펼 수 있고 우선 탑승 혜택도 제공됩니다.
체크인 방법
타이에어아시아엑스 체크인은 공항에 가서 할 수도 있지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온라인/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위탁수하물이 없는 승객들은 모바일 체크인이 가장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고 위탁수하물이 있거나 일행이 있어 붙어있는 좌석이 필요하시다면 현장 체크인을 추천드립니다.
모바일 체크인 이용 가능 시간은 출발 4시간 전에 마감되고 탑승구는 출발 20분 전에 닫힙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는 제1여객터미널의 M카운터로 출국시간 3시간 전에 오픈됩니다.
그리고 탑승구는 보통 100번대로(108번, 110번) 배정받기 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돼서 출국장 통과 후 탑승 전까지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셔틀트레인은 5분에 1대씩 오는데 2~3분 정도면 도착됩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저가항공사라 기내식을 포함하여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거의 없습니다. 담요조차 돈을 내야 하는데 기내 온도가 약간 쌀쌀한 편으로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가벼운 재킷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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