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순정복서는 그랜드 슬램을 앞두고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순정복서 소개
장르 : 스포츠, 성장
극본 : 김민주
연출 : 최상열, 홍은미
출연 : 이상엽,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하승리, 채원빈 外
원작 : 추종남 소설 <순정복서>
회차 : 12부작
방송기간 : 2023년 8월 21일 ~ 9월 26일
채널 : KBS2 순정복서 공식홈🔗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이권숙(김소혜)은 아버지 이철용(김형묵)의 혹독한 훈련을 견디며 어린 나이에 권투의 전설 에스토마타를 KO 시켜 복싱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사실 승부조작이라는 게 복싱처럼 사람들 눈에서 벗어난 종목이 최적이거든요" 승부조작꾼 김오복(박지환)은 김태영(이상엽)을 승부조작의 세계에 끌어들입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대회를 휩쓸던 권숙은 엄마의 죽음 이후 갑자기 사라져 버렸고 "석 달 안에 가능하겠어요? 우리 회장님이 인내심이 강한 분이 아니세요." 오복의 말에 상엽은 서둘러 권숙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의 죽음 이후 복싱을 하지 않겠다는 권숙에게 사활을 건 태영은 끈질기게 그녀를 설득합니다.
"나 죽어도 안 해요. 우리 엄마 권투 땜에 죽었어요" 권숙의 말에 태영은 3개월, 2경기만 치르면 깨끗이 사라져 주겠다며 위험한 은퇴 시나리오를 제안하게 됩니다.
사실 태영은 특급 투수 김희원을 구하기 위해 직접 승부조작 세계에 뛰어들었고 고군분투 끝에 권숙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권숙은 "나 아저씨 한번 믿어 보려고요. 배신 때리면 내손에 죽음이에요."라고 말합니다.
영상의 마지막에 태영은 권숙에게 뭐든지 말해 내가 다 들어줄게라고 하는데 권숙은 "나 복싱이 무서워요. 그래도 오늘은 이기고 올게요"라며 승리를 약속합니다.
태영과 권숙이 시도하는 위험한 게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두 사람의 승부조작 탈출기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KBS2 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8월 21일(월) 첫 방송 예정입니다.
드라마 순정복서 출연진
김태영 역 이상엽
태영은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여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프로 은퇴꾼으로 이득을 보기 위해 편법, 술수, 뇌물등 가리지 않고 선수의 생명이 끊기는 건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이권숙 역 김소혜
어린 나이에 권투계의 전설 에스토마타를 KO 시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 복서지만 정작 권숙은 권투를 끔찍이 싫어하고 좋아하는 남자와의 가슴 뛰는 연애와 소소한 일상을 꿈꾼다.
엄마의 죽음 이후 사라져 복싱협회와 스포츠 기자들이 나서서 찾고 있지만 3년째 찾아내지 못했다.
김오복 역 박지환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남 회장'의 수하로 전 세계를 무대로 조직적인 '픽스매치'를 하는 프로 승부조작꾼이다.
순박한 얼굴과 소탈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HH치타스 양감독에게 접근해 투수 김희원을 승부조작으로 엮는 인물로 희원을 구하려는 태영의 목숨줄을 틀어잡고 자신의 조작게임 안으로 끌어들인다.
이철용 역 김형묵
전 동양 챔피언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딸 권숙을 괴물로 키워낸 비정한 아버지이다. 자신이 못 이룬 세계챔피언의 꿈을 딸이 대신 이뤄주길 바랐지만 사랑했던 아내도, 딸도 모두 그의 곁을 떠나며 후회하게 된다.
정수연 역 하승리
전 골프선수로 어바웃 스포츠의 팀장, 전성기 시절에 태영의 에이전트를 받는 선수로 파트너이자 연인이었던 태영을 사랑했었는데 희원 때문에 변해가는 태영과 헤어지게 된다.
태영이 권숙과 한아름의 시합에 뛰어들자 수연도 같은 시합에 뛰어드는데 명분도 없고 회사에서도 반대하는 무모한 도전이지만 수연은 태영에게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
한재민 역 김진우
이권숙의 첫사랑으로 엄마가 원장으로 있는 유치원에 부원장 자리로 앉아 있는 월급도둑이다. 잘생긴 외모덕에 여러 여자들을 만나오며 진심으로 진지했던 적은 없는데 권숙을 만나며 진지해지게 된다.
한아름 역 채원빈
자이언트 복싱 소속 밴텀급 챔피언이자 WBC 4차 방어를 앞두고 있는 무패의 복서로 권숙을 치 떨리게 싫어한다.
드라마 순정복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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