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증 대여나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개정으로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의원 진료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러 신분증 중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병의원 방문 본인 확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 명의를 도용해 진료받는 사례가 작년 한 해에만 4만 418건이 넘게 적발되었고 이러한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에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기 전에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다만 19세 미만 또는 응급환자, 해당 병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확인을 거친 경우와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사용가능한 신분증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부착되어 있고 주민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가 포함되어 있는 신분증 또는 서류입니다.
예를 들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건강보험증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스마트폰 기종에 맞는 안드로이드, iOS 기반에 따라 간편하게 설치해서 수급자격 및 본인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
1. 스마트폰 기종에 맞게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검색 후 설치합니다.
2. 설치 후 본인명의 휴대폰 또는 금융인증서로 인증을 합니다.(네이버, 카카오 이용불가)
3. 비밀번호 설정 또는 생채인증 정보를 등록합니다.(생채인증 정보 등록은 생략가능)
설치와 등록이 완료되면 병의원 접수처에서 본인 확인 QR코드를 제시하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 상태에서 QR코드를 생성하여 30초 이내에 병의원 및 요양기관의 스캐너에 근접시켜 사용합니다.
이상으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과 이용에 대해 알려드렸으며 아래 관련글도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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