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혼자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병원동행 매니저가 병원을 갈 때부터 모든 과정에서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병원동행 매니저와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의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원동행 매니저란
가족을 대신해 병원으로 출발부터 접수, 진료, 약국, 귀가까지 함께 동행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으로 병원동행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 능력과 친절함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분이 지원하면 좋습니다.
자격 요건으로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가지 이상 소지하시고 병원동행 매니저 교육을 이수하시면 됩니다.
교육은 총2일 동안 진행되고 교육비는 무료로 서울시에서 먼저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경기도 일부 시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서울시의 경우 주소지가 서울시민이거나 주소지가 서울이 아니더라도 실거주하는 시민이라면 이용 가능 합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이용자의 집 밖에서 부터 시작되며,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 또는 스스로 휠체어 착석이 가능한 경우에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 콜센터(☎1533-1179)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서울1인가구 포털)
사전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당일 신청의 경우 접수 후 3시간 이내 요청 장소에 도착합니다.
▶ 이용시간 :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주말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서비스비용 : 동행매니저가 도착한 시간부터 요금이 산정되며 시간당 5,000원으로, 30분 초과 시 2,500원이 추가됩니다.
(중위소득 100% 이하 무료 지원, 차량은 지원되지 않으며 교통비는 이용자 부담)
경기도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성남시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관 | 연락처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 031-401-1032 |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 | 1577-7429 |
군포시 가족센터 | 1600-9983 |
포천시 가족센터 | 031-532-2061 |
▶ 신청자격 : 연령, 소득 무관 시·군내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신청 가능
▶ 이용시간 :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서비스비용 : 기본 5,000원이며, 초과 30분당 2,500원으로 차량은 지원되지 않고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합니다.
인천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인천시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만 70세 이상 기초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급수급자로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자체와는 다르게 자원봉사자와 함께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원대상 : 만 65세 이상 거동이 가능한 기초연금 대상자 (중위소득 70% 이하)
▶ 지원내용 :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 차량으로 관내 병원 이동시 무료 동행 서비스 제공
▶ 이용시간 :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 제외)
이상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