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7 한국 프로모션 행사 진행을 위한 내한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톰 크루즈 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가 6월 29일 한국을 방문하며 미션 임파서블 7은 7월 12일에 개봉합니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6월 탑건 매버릭 이후 11번째로 한국을 다시 찾게 되었는데요 매버릭 홍보 당시에도 2023년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했는데 역시나 약속을 지키고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처럼 한국과 가장 친근한 할리우드 스타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할리우드 배우들의 방한 소식이 뜸했던 가운데 까다로운 입국절차도 마다하지 않고 꾸준하게 내한하는 할리우드 배우는 톰 크루즈가 유일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7 북미 개봉이 한국과 같은 7월 12일로 최근 홍보 일정이 빠듯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팬을 배려해서 바쁜 와중에도 함께 출연한 감독과 배우들을 이끌고 내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를 시작으로 총 4번 한국을 방문했는데 모두 톰 크루즈와 함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 이어 함께 작업한 시리즈 3번째 작품입니다.
사이먼 페그는 2018년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이후 스타트렉 비욘드까지 총 2회 한국을 방문했는데 특히 2018년에 톰 크루즈와 방한했을 때는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2019년 코믹콘 서울을 시작으로 올봄에 개봉한 가오갤 3편까지 총 3회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한국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인 혼혈로 가오갤에서 맨티스역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악역을 맡아 톰 크루즈와 멋진 격투 장면을 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의 프로 내한러들 외에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여배우 두 명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페기역으로 유명한 헤일리 앳웰은 이번 영화에서 톰 크루즈를 돕는 조력자로 함께 많은 액션 장면을 찍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화이트 위도우로 출연했던 모델 겸 배우 바네사 커비가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출연하게 되어 함께 방한 예정입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은 파트 1, 2로 나뉘어 있고 이번에 개봉하는 것은 파트 1로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가강 긴 러닝 타임인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고 2시간 36분이라고 합니다.
이번 파트 1에서는 톰 크루즈와 IMF멤버들이 가장 위험한 적전을 앞두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며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도 등장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