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부터 코로나19와 엠폭스 검역관리지역 해제로 입국시 노란색 건강상태 질문서와 큐코드(Q-CODE) 제출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동물인플루엔자 감염증, 폴리오, 콜레라 등의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큐코드나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2023년 하반기 검역관리지역
7월 15일부터 코로나와 엠폭스에 대한 큐코드(Q-CODE) 제출 의무가 해제되었는데요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이 거의 모든 나라가 해당되었던 만큼 이번 조치로 입국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발열체크는 계속 시행되며 이를 통해 증상 유무는 계속해서 확인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규로 지정된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하는 분들은 여전히 건강상태 질문서나 Q-CODE를 제출해야 합니다.
아래는 7월 15일 기준 질병관리청 국립검역소의 2023년 하반기 검역관리지역🔗입니다.
에볼라바이러스(2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2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13개국), 콜레라(26개국), 폴리오(20개국) 황열(42개국), 페스트(3개국)
한국인들이 주로 가는 아시아지역 나라들로 살펴보면 중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이 해당됩니다.
📌동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와의 접촉으로 발생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입니다. 캄보디아, 중국 (광동성, 후난성, 쓰촨성, 광시성, 안휘성, 장시성)
📌폴리오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이완성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분변-경구 감염 또는 야생형 폴리오 바이러스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인도네시아)
📌콜레라는 어패류 등의 식품이나 감염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배설물, 구토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급성 설사 질환입니다. (인도, 필리핀)
큐코드(Q-CODE) 등록 방법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인 큐코드(Q-CODE)는 대한민국 입국 시 신속한 검역 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큐코드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국장 또는 기내에서 배부하는 노란색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신속한 검역조사를 위해서 Q-CODE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력을 완료하신 분들은 도착 후 검역 공무원에게 휴대폰에 저장된 QR코드를 제시하거나 종이로 인쇄한 QR코드를 제시하는 것으로 검역조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큐코드에 접속해서 약관 동의 후 여권번호 및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2️⃣입국 및 체류국가 정보와 건강상태정보를 차례로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3️⃣입력한 내용을 확인하고 QR코드로 발급받아 도착 후 검역관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참고로 입력 후 발급받은 QR코드는 일회용으로 다음 입국 시에는 새로운 QR코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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