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하우젠 증후군 뜻 대리 뮌하우젠 리플리 증후군 차이

뮌하우젠 증후군은 단지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으로 자신이 병에 걸렸다고 하거나 자해를 하는 정신질환으로 동화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래에서 뮌하우젠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과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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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 증후군 뜻 유래

 

뮌하우젠 증후군은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병이 없지만 아프다고 거짓말을 일삼거나 자해를 해서 타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자책]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세상에 제일 가는 허풍선이 남작 뮌히하우젠의 황당무계한 모험담이 펼쳐지는데, 짤막짤막하게 자신이 직접 경험한(했다고 주장하는) 기발한 사건사고들을 수다떨듯 풀어놓는 식이다.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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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독일의 군인이자 관료였던 폰 뮌하우젠 남작이 꾸며낸 모험적인 이야기를 루돌프 라스페라는 작가가 엮어 '허풍선이 남작의 놀라운 모험'이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리처드 애셔가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을 따서 1951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주요 원인과 증상

 

주요 원인으로는 어려서 부모가 없거나 배척을 당한 경험 또는 어린 시절에 과보호로 자립 능력이 떨어져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심한 병으로 의사, 간호사로부터 사랑과 돌봄을 통해 회복된 경험이 계속해서 다른 의사들과도 비슷한 관계를 가지려 하는 성향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심리적인 우울감과 기억상실, 환각, 전환장애 등이 있는데 심한 경우 자해를 하기도 하며 간혹 꾸며낸 병이 실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뮌하우젠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실험실 검사는 없다고 하며 정신과적 임상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가 임상적 판단을 한다고 합니다.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자신의 주변사람이나 특히 자녀에게 병이 있다고 병원과 의사를 찾아가 가짜 증상을 얘기하고 자신이 간호하는 모습을 통해 타인의 관심과 칭찬을 받으려는 유형의 정신 질환입니다.

 

 

특별히 아픈 데가 없는데도 계속 병원에 데리고 가며 심한 경우 실제로 아프게 만들어 간호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TVN '알쓸범잡 2'에 소개된 정신의학적으로 위험한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의 사례로 미국의 스피어스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육아일기 형식으로 게시물을 올렸는데 그녀의 아이는 5살이 되던 해에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의 원인이 석연치 않아 부검을 하게 되었고 치사량 이상의 나트륨이 검출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밝혀진 바로는 엄마인 스피어스가 병원에 가서 아이가 음식을 잘 못 먹는다며 검사를 했지만 문제를 찾을 수 없었고 여러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그러다 한 병원에서 호스로 음식을 섭취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스피어스가 호스를 통해 소금물을 주입한 것이 CCTV분석 결과 발견되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과 차이

 

뮌하우젠 증후군타인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거짓으로 아픈척하거나 병을 꾸며낸다면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이 꾸며낸 허구의 세계를 믿는 증상으로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 자기만족을 우선시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뜻 사례 허언증 차이 알아보기

리플리 증후군은 정신적 질병이라기보다는 성격장애나 과대망상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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