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오는 7월 26일 여름 성수기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는 해녀와 어촌사람들 그리고 밀수꾼들 이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사건이 벌어지면서 휘말리게 되는 해양범죄액션 영화입니다.
감독 : 류승완
출연 :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개봉일 ; 2023년 7월 26일 개봉 예정
배급 : (주) NEW
충무로의 흥행감독인 류승완 감독이 영화 밀수로 올여름 극장가로 돌아옵니다. 3개월 전에 7월 26일 개봉일을 공지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한국영화가 3개월 전에 개봉일까지 발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인데 아마도 여름 영화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류승완 감독은 여름 영화에 강한데요.
영화 베테랑(2015)이 8월에 개봉해서 관객 1,341만을 동원했고, 모가디슈(2021) 7월 팬데믹 상황에서도 361만, 제작으로 참여한 엑시트(2019) 7월 942만 동원 등 여름 영화 시장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밀수는 아이맥스 포맷으로도 개봉하는데요. 엑시트, 모가디슈에 이은 세 번째 아이맥스 영화가 됩니다.
아이맥스로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영화 속 펼쳐질 드넓은 바다와 수중 촬영,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그리고 긴박하게 펼쳐질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을 더욱 넓고 깊이감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이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올여름 극장에서 꼭 봐야 할 기대작입니다.
영화 모가디슈로 함께 했던 조인성을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류승완 감독 작품에 첫 출연이라 신선한 호흡이 기대가 됩니다.
매 작품마다 성역 없는 장르 도전과 업그레이드된 연출력으로 관객과 소통해 온 류승완 감독의 믿고 보는 여름 극장 개봉작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주워 먹고사는 사람들이 인생의 큰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해양범죄액션 영화입니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해녀 조춘자와 엄진숙으로 등장하고 조인성은 전국구 밀수왕 권필삼, 박정민은 해녀를 돕는 청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 7월 개봉을 앞두고 한창 막바지 작업 중에 있습니다.
7월 26일 영화 '밀수'를 시작으로 설경구, 도경수 주연의 '더문'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이 연이어 개봉 예정으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