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사건이나 사고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경우 트라우마로 남게 되면서 PTSD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러한 충격으로 인해 PTSD증상을 겪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래에 나오는 대표적인 증상들이 나올 경우에는 조기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PTSD 뜻
PTSD 뜻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심각한 외상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입니다.
전쟁, 자연재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폭력이나 범죄등도 있을 수 있는데 직간접 경험을 통해 큰 충격을 받았을 경우 이를 외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상황은 사람들의 정신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데 공포심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는 느낌 그리고 반복적으로 사건이 회상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다시 기억하는 것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PTSD는 영문으로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이고 한글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입니다.
PTSD 증상 5가지
1. 반복적으로 악몽을 꾸거나 수면장애
2. 쉽게 경계를 하는 등의 극심한 불안과 두려움
3. 과도한 각성이 나타날 수 있어 쉽게 놀람
4. 외상 경험에 관련된 상황이나 사람들을 피하려고 함
5. 기억장애와 충동적인 증상이 있고 쉽게 집중하기 어려움
PTSD 치료방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우울증, 약물남용, 알코올남용 등 다른 정신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고 심장혈관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다른 질병의 위험성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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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사고나 경험을 하지 않아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고 하면 꼭 병원을 찾아 정신치료나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을 권고합니다.
1. 인지 행동 치료 : 외상 관련 생각과 감정을 식별하고 이를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2. 노출 치료 : 환자와 사고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상에 직면하는 상황을 안전한 환경에서 천천히 경험하도록 해서 부정적인 느낌과 생각을 점차 줄여 나가 증상 완화를 돕습니다.
3. 약물 치료 : 우울과 불안증세 완화를 위해 항우울제나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는 항불안제, 숙면을 돕는 수면제 등을 전문가의 판단하에 치료에 사용하게 됩니다.
마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보통 증상이 심한 시기에는 약물로 치료하고 어는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정신치료에 집중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과 느낌을 가지게 해주고 정서적으로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에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거나 사고를 겪은 가족이 있다면 우선 정서적으로 지지와 그 사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물 치료의 경우 일단 효과가 나타나면 1년은 중단하지 말고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다면 주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