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12회 리뷰 이혼 선언하는 엄정화, 13회 예고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 12회가 지난 21일 방송되었습니다. 인호는 승희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그동안 이혼을 망설이던 정숙은 인호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며 끝이 났습니다. 아래에서 12회 리뷰와 13회 예고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닥터-차정숙-12회-리뷰-썸네일

닥터 차정숙 11회 리뷰

사랑은 움직이는 거 아니냐며 몸소 실천한 인호를 자극한 로이는 결국 인호와 응급실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정숙은 그만하라고 소리칩니다.

 

로이와-인호에게-소리치는-차정숙
넘어진-인호와-뒤-돌아서는-차정숙

 

차정숙은 옥상으로 두 사람을 불러 병원에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화를 낸다. 인호는 멀쩡한 집 놔두고 왜 로이의 집에 지내냐고 심통을 부리지만 오히려 정숙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라며 쏘아 부친다.

 

지선과-앉아서-얘기를-나누는-차정숙
지선을-진료하는-최승희

 

퇴원해 아이를 보러 온 미혼모 환자 지선을 만나게 된 정숙은 배 아파하는 지선에게 진료를 권하게 되고,

지선은 최승희에게 진료를 받고 입원을 하기로 합니다.

 

이랑의-이젤을-발로-차는-최은서

 

은서는 미술학원에서 짐을 챙겨 나오다 이랑을 보고는 이젤을 발로 차 쓰러트리며 심술을 부립니다.

 

승희와-얘기를-나누는-차정숙

 

승희는 은서가 미술학원을 관두었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속상한 마음에 정숙을 불러 빨리 이혼을 할 건지 말건지 결정하라고 한다.

 

 

황당해하는 정숙에게 얼굴 보는 게 싫고, 짜증 나 미쳐버릴 거 같다며 빨리 나가라면서 이전에는 정숙의 그림자만 봐도 죄인처럼 숨죽여 살았지만 이젠 그러지 않을 거라고 선전 포고를 합니다.

 

정숙에게-소리치는-최승희

 

차정숙은 자신이 수련받는 동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잊어버리지 말라고 일침을 놓지만 승희는 "네가 20년 넘게 꾸려온 단란한 가정 내가 도로 가져가도 되겠어?" 라며 자신은 병원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인호에게-알리는-차정숙

 

정숙은 승희와의 일을 인호에게 전하고 인호는 승희와 만나기로 합니다.

 

카페에서-만난-승희와-인호

 

승희와 만난 자리, 헤어지자고 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승희에게 인호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거 같다고 실수로 점철된 인생을 지금이라도 바로 잡겠다며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기회가 없을 거 같다고 그렇게 이별을 고합니다.

 

이별을-고하는-인호

 

 

승희는 어차피 가족에게 돌아가도 평생 대접 못 받으며 살 거라며 인호를 붙잡지만 인호는 그동안 정숙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털어놓으며 앞으로 살면서 용서를 빌 거라고 말하고 그 말에 승희는 분노하며 끝을 내도 자신이 낸다며 한 번만 더 이런 소리를 하면 자신이 다 까발리겠다고 발악합니다.

 

수술중인-로이킴

 

정민은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정의학과에서 협진을 낸 미혼모 환자 지선을 보러 갔다 그대로 퇴원시켜 버리는데 그날 밤 지선이 구급차에 실려오고 로이와 의사들이 노력했지만 결국 숨을 거두게 된다.

 

유가족에게-사과하는-로이와-지켜보는-정민
가운을-벗고-방황하는-정민

 

유가족에게 용서를 비는 로이킴과 벽에 숨어 숨죽이고 있는 서정민, 정민은 환자의 상황이 안 좋았음에도 검사를 하지 않고 퇴원을 시키는 실수를 저질러 환자가 사망했다는 충격에 의사 가운을 벗어 놓고 방황하게 된다.

 

장례식장에-온-인호와-정숙
앉아서-얘기를-나누는-인호와-정숙

 

유가족은 의료사고라며 정민을 고소하겠다고 난리를 치고 인호와 정숙은 사라진 정민을 대신해 유가족을 찾아가 용서를 빈다.

 

 

서인호는 정숙에게 아들을 지키기 위해 증상을 진단한 가정의학과 잘못으로 몰고 공론화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민을-다독이는-인호

 

인호는 정민에게 자신의 수련의 시절 경험과 정민에게 "넌 분명 나보다 나은 면이 있어" 라며 다독이고, 정민은 용기를 내어 유가족에게 용서를 구하러 가게 된다.

 

정민을-위로하는-소라

 

한편 소라는 정민에게 네가 스스로 일어설 때까지 옆에 있어주겠다고 하며 위로한다.

 

논쟁을-벌이는-승희와-인호
병원-복도-서-있는-의사들

 

인호는 아들 정민을 보호하기 위해 잘못을 가정의학과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하고 분노한 가정의학과 담당교수 최승희는 병원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서인호와 언쟁을 벌이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갈등 시작 됩니다.

 

음식을-준비하는-정숙-인호-애심

 

이 난리통에 시아버지 제사라고 찾아와 제사상을 차리는 정숙과 정숙의 마음을 돌리고자 애쓰는 인호와 애심

 

저녁을-먹고-있는-인호와-가족들

 

제사를 마치고 식사를 하는 와중에 애심은 이제 제사는 그만하자고 말하다 이랑이 할머니 남자 친구 생겼어요 라는 말에 결국 만나는 사람이 있는 걸 들키게 된다.

 

장애인-주차구역의-인호차와-바라보는-정숙
허탈하게-웃고-있는-정숙

 

장례식장에서 나오다가 병원 장애인 주착구역에 주차된 인호의 차를 보며 정숙은 그동안 인호가 자신으로 인해 받은 장애인 스티커를 붙이고 승희를 얼마나 태우고 다녔을까 생각하다 결국 허탈한 웃음만 나오게 되고 인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됩니다.

 

인호에게-얘기-하고-있는-정숙
쓰러진-인호와-깨우는-정숙

 

그동안 남편을 자신이 떠받들고 살았던 모습이 너무 바보 같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 정숙은 인호에게 이제 남편으로선 아무 의미가 없다고 앞으로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고 이혼하자고 얘기하고 인호는 충격으로 코피를 흘리며 그대로 쓰러지게 되면서 12회가 끝나게 됩니다.

 

닥터 차정숙 13회 예고편

닥터 차정숙 13회는 5월 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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