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레바논 한국인 외교관 납치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외교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비공식으로 레바논으로 떠나게 되는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로 나오는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로 8월 2일 개봉 예정입니다.
비공식작전 소개
장르 : 드라마, 액션, 버디
감독 : 김성훈
제작사 : (주)와인드업필름, 와이낫필름
배급사 : 쇼박스
제작비 : 200억대
손익분기점 : 600만 이상
촬영기간 : 2022년 2월 ~ 2022년 8월
비공식작전은 영화 끝까지 간다(2014), 터널(2016)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올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 외교관 납치사건을 모티브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던 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원래 제목이 피랍에서 비공식작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신선한 소재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통해 극한의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하는 김성훈 감독의 연출과 신과 함께 시리즈를 함께한 하정우, 주지훈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 영화는 실제 외교관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데 1986년 1월 31일 아침 한국 외교관 도재승씨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대사관으로 출근하던 길에 이슬람 과격단체 소속 무장괴한 4명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당시 정부는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8개월 간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었고 그해 9월에 납치단체로부터 최초의 협상신호가 와서 1년 1개월 간의 물밑협상 끝에 87년 10월에 풀려난 사건입니다.
비공식작전 줄거리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에게 어느 날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메시지가 들려오게 된다. 성공하면 미국발령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지만 이 작전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어야만 했다.
그래도 민준은 희망을 가지고 임무를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하고 몸값이 든 돈가방을 가지고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어떻게 알았는지 돈을 노린 공항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받고 도망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한국인 택시 기사 판수의 차를 타게 되고 현지에서 만난 판수는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사람이지만 민준이 기댈 곳이라고는 판수뿐인 상황.
결국 민준은 판수에게 도와달라고 사정하게 되고 판수는 바쁘다며 거절하다 우여곡절 끝에 함께 작전을 하게 된다.
판수와 민준은 과연 납치된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작전을 완료해 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낯선 땅에서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걸어가는 모습이 두 사람의 유쾌한 버디 케미를 예고한다.
비공식작전 출연진
민준 역 / 하정우
가진 것도 믿을 것도 없는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으로 꿈에 그리던 미국 발령이라는 조건을 걸고 실종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작전에 지원해 홀로 내전 중인 레바논으로 향한다.
판수 역 / 주지훈
아랍어도 잘하고 길도 빠삭하지만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한국인 택시기사로 홀로 레바논으로 온 민준과 동행한다.
비공식작전 1차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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