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오는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달짝지근해)이 8월 15일 극장 개봉 한다는 소식입니다. 영화는 제과회사에서 일하는 천재적인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긍정만렙 일영(김희선)을 만나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달짝지근해 소개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감독 : 이한
각본 : 이병헌
출연 :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현봉식
제작사 : 무비락
배급사 : 마인드마크
촬영기간 : 2022년 7월 ~ 2022년 10월
개봉일 : 2023년 8월 15일
영화 달짝지근해는 '증인', '완득이'를 연출한 이한 감독이 연출을, '극한직업', '스몰'을 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각본을 담당한 영화로 개성 넘치는 베테랑 배우들과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2년 10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거쳐 이번 8월 15일 광복절에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목에 쓰인 '7510'은 주인공 치호와 일영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영화는 현실 감각은 부족하지만 타고난 미각으로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 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인 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 콜센터에 근무하는 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철없고 염치없는 치호의 형 석호(차인표)와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는 제과회사 사장의 아들 병훈(진선규) 그리고 예측불가 캐릭터 은숙(한선화)이 평온했던 치호의 일상을 바꾸면서 버라이어티 한 에피소들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짧게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그동안 유해진이 연기한 캐릭터를 요약한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광렬, 럭키의 킬러 등이 나오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유해진의 수줍어하는 매력을 어필하는 달짝지근 해진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친근한 외모와 소시민적 이미지의 유해진은 그동안 비중 있는 조연으로 영화에 많이 출연했는데 단독 주연으로는 2016년 개봉한 럭키가 있고 주로 단독보다는 공동주연 작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영화에만 출연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2004년 SBS 드라마 '토지'에 1인 2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한편 대출심사 콜센터 여직원 일영으로 출연하는 김희선은 특별출연을 제외하고 2011년 성룡과 함께 출연한 '신화'에 이어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합니다.
김희선은 대한민국의 대표 미녀배우로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많이 출연했었는데 1990년대 트렌디 드라마의 여왕으로 흥행불패와 김희선이 착용한 모든 것이 유행을 일으키며 최진실과 함께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영화 달짝지근해에서 김희선이 맡은 일영은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콜센터 여직원으로 입사하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캐릭터로 유해진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배우 정우성이 이한 감독과 영화 '증인'을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 했다고 합니다.
영화 달짝지근해 출연진
치호 역 유해진
제과회사에 근무하는 천재적인 미각의 연구원
일영 역 김희선
대출심사회사 콜센터 여직원
치호의 형 석호 역에 차인표, 제과회사 사장 아들 병훈 역에 진선규
은숙 역에 한선화, 사격 유망주 진주 역에 정다은, 그리고 현봉식이 출연합니다.
영화 달짝지근해 티저 예고편
[한국 영화 신작]